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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R(주가수익비율)은 현재 주가를 주당순이익(EPS)으로 나눈 지표입니다. 계산식은 "PER = 주가 ÷ EPS"이며, 투자자가 기업의 1원의 이익을 얻기 위해 얼마를 지불하고 있는지를 나타냅니다. PER이 높으면 기업의 이익에 비해 주가가 고평가되어 있다는 의미이고, 낮으면 저평가되어 있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PER은 반드시 같은 업종 내에서 비교해야 의미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IT 성장주는 평균 PER이 30~50배인 반면, 은행·유틸리티 같은 가치주는 5~10배 수준입니다. 또한 Forward PER(미래 예상 이익 기준)과 Trailing PER(과거 실적 기준)을 구분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Forward PER이 낮다면 시장이 향후 이익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PER만으로 투자 판단을 내리기보다는 PBR, ROE 등 다른 지표와 함께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주가가 50,000원이고 EPS가 5,000원이면 PER은 10배입니다. 이는 "현재 이익 수준이 유지된다면, 투자금을 회수하는 데 10년이 걸린다"는 뜻입니다. 만약 같은 업종의 평균 PER이 15배라면 이 종목은 상대적으로 저평가되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대로 PER이 50배라면 시장이 이 기업의 미래 성장에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입니다.
투자에 필요한 핵심 용어들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총 27개의 용어